기타
5월 이후 근황..ㅎㅎ
자랄수있다
2022. 8. 23. 02:34
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
올해 2월 퇴사 후 시작한 프로그래밍 공부
요 며칠 이제 7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한 게 아무것도 없는 거 같아 허탈한 느낌이 문득 들었다
그렇게 간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보니 나름 성실히 하긴 했네 ㅋㅋ
요즘 포스팅을 안 하긴 했지만 공부는 2~5월 보다 훨씬 열심히 하는 중이다. (사실 5월은 퇴사 후 제대로 놀아 본 적 없다는 핑계로 거의 한달 내내 놀기만 했다 ㅠ)
계속 웹/앱 갈피를 못 잡다가 6월에야 앱개발로 마음을 굳히고 시작한 플러터.
드디어 코딩에 제대로 발을 딛은 순간이다.
작은 기능 하나 구현하고 나니 하루가 지나는 일도 다반사고 에러 해결해보려고 별 짓 다 해보며 몇 시간을 끙끙 앓았는데 결국 그 원인이 아주 사소한 실수일 경우도 종종 있다. 답답하고 자괴감 마저 들 때가 있지만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해냈을 때의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. 무엇보다도 늘 정신차려보면 밤이 되어있다.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. 정말 재미있다. 그리고 몇 번 큰 산을 넘고 나니까 이제 또 다시 큰 벽이 가로 막아도 두렵지 않다. 결국엔 항상 해내더라
난 특출나게 똑똑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남들에 뒤쳐지진 않는다. 노력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게끔 낳아주시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.
늘 오늘과 같은 마음 잊지말고 즐겁게 코딩해야지
++ 오늘부터는 코틀린도 할 예정 아자아자
px dp dpi + sp
https://blog.cracker9.io/2018/03/13/Android_DPI/